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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6)
ASTS (스페이스X와의 관계, 강점과 리스크, 투자전략)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나스닥에서 터졌습니다. 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에 857억 달러를 조달하며 사우디 아람코의 기록을 깼습니다. 최대 IPO 규모라는 걸 처음 들었을 때는, '내가 진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서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거인의 덩치보다 더 눈에 들어온 건 거인이 비워둔 자리였습니다.거인이 탄생하기까지 — 스페이스X IPO의 배경과 맥락2025년 6월 12일,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5억 5천만 주 이상이 팔리고, 그린슈 추가 배정 물량까지 합산하면 총 조달액은 85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상장 다음 날 주가는 19% 올라 161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겼습니다.그런데 이 회사를 로켓 발사 기업으로만 보면 절반만 보는 겁니다. 2026..

카테고리 없음 2026. 8. 11. 06:00
스페이스X (락업 해제, 높은 밸류에이션)

저는 처음엔 "화성 이주"라는 단어 하나가 너무 설렜습니다. 스페이스X가 상장 직후 시간 외에서 -7%를 찍던 날, 종목을 살펴보고 나서야 비전과 주가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AI 사업 매출이 1년 만에 3배를 넘겼다는 소식도, 막대한 CAPEX(자본 지출) 부담과 대규모 락업 해제 물량 앞에서는 힘을 못 쓰더라고요.락업 해제: 주가 상단을 누르는 수급 압력스페이스X 상장 직후 주가가 200달러 초반에서 고점 224달러를 찍고 흘러내린 이유를 두고 "기대만큼 못 올랐다"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저는 그보다 수급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상장 초기 이틀에서 사흘 동안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패시브 자산, 즉 ETF와 인덱스 펀드입니다. 여기서 패시브 자산이란 특정 지수..

카테고리 없음 2026. 8. 6. 18:37
AMD·스페이스X 어닝콜 (Sell the news, CAPEX, 풀스택 AI)

AMD와 스페이스X가 나란히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훌쩍 넘겼는데, 정작 애프터마켓에서는 두 종목 모두 6~9%씩 꺾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정도 숫자면 올라야 정상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어닝 시즌은 숫자가 전부가 아니더라고요.Sell the news, 또 당했습니다 — AMD 어닝콜 분석AMD의 이번 분기 실적은 수치만 보면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매출 1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고, 주당순이익(EPS)은 무려 245% 급등하며 1달러 선을 넘겼습니다. 여기서 EPS란 기업이 한 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주주 입장에서 수익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수치입니다. 게다가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약 1..

카테고리 없음 2026. 8. 6. 05:00
스페이스X (락업 해제, 구글 동맹, AI CAPEX)

상장 직후 200달러를 훌쩍 넘겼던 스페이스X 주가가 100달러 초반까지 밀려 내려오는 걸 보면서, 저도 처음엔 "역시 IPO 고점 물리기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알파벳(구글)이 단순 지분 보유를 넘어 매달 9억 2천만 달러를 집행하는 300억 달러 규모 AI 컴퓨팅 임차 계약의 핵심 고객이라는 사실을 파고들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락업 해제 공포와 구글 동맹이라는 두 변수가 지금 스페이스X 주가의 방향을 가르고 있습니다. 락업 해제, 생각보다 무거운 돌덩이였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IPO라는 타이틀에 눌려 처음엔 락업(Lock-up) 이슈를 가볍게 봤거든요. 여기서 락업이란, 상장 초기 주요 주주들이 일정 기간 보유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약정을 말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7. 30. 07:30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스타십, 스타마인드)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역대급 폭락을 겪고, 이튿날 7% 넘게 반등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도 처음엔 "도대체 이 회사를 어떻게 봐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스타링크 가입자 천만 명 돌파, 영업이익 44억 달러라는 숫자를 파고들수록, 이건 단순한 로켓 회사가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팰컨9의 재사용 성공부터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까지, 스페이스X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향할 방향을 정리해봤습니다.20년 넘은 회사를 아직도 스타트업이라 부르는 이유스페이스X가 설립된 해는 2002년입니다. 솔직히 이건 저도 처음엔 예상 밖이었습니다. 막연히 "일론 머스크가 최근에 만든 우주 스타트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실제로는 구글 창립(1998~1999년)과 고작 3~4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구글을 두고 스타..

카테고리 없음 2026. 7. 25. 23:50
테슬라 (스페이스X 합병, 머스크 신용, 기업가치)

2026년 6월,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상장 첫날 시가총액 1조 7,700억 달러를 찍으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장에서 화제가 된 건 스페이스X가 아니라 테슬라였습니다. "테슬라를 구제해야 한다"는 말이 월가에서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테슬라 주주로서 매일 아침 주가를 확인하는 저로서는 그 단어 하나가 꽤 서늘하게 들렸습니다. 자동차 실적은 흔들리고, 주가는 PER 180배2026년 1분기 테슬라 매출은 2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늘었습니다.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부문만 따로 떼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25년 연간 자동차 매출은 약 695억 달러로 전년보다 10% 줄었고, 1분기 인도량은 약 35만 8,000대로 전 분기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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