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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isMuni_돈이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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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4)
주식 투자 원칙 (가격예측, 장기투자, 금융문맹)

SK하이닉스가 150만 원대로 내려왔을 때, 저도 매일 아침 주가 창을 열면서 "지금 팔아야 하나, 아니면 더 떨어지면 물타기를 해야 하나"를 반복했습니다. 20년 넘게 장기투자를 외쳐온 존리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서, 제가 했던 고민 자체가 이미 잘못된 방향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가격을 맞추는 게 투자라고 착각했던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가격 예측이라는 착각, 저도 거기 빠져 있었습니다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주가가 조금 빠지면 "지금이 바닥인가" 싶어서 매수 버튼에 손이 가고, 반대로 조금 오르면 "이미 늦은 건 아닐까" 하며 망설이는 상황 말입니다. 솔직히 이건 저 얘기입니다. 150만 원짜리 종목이 130만 원이 되면 사려고 기다렸는데, 막상 130만 원이 되니 "혹시 100만 ..

카테고리 없음 2026. 7. 30. 06:00
테슬라 (Z세대 면허 포기, 완성차 침체, 메가포드)

주변 20대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굳이 차가 있어야 해?"라는 말을 꽤 자주 듣습니다. 저는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최근 자동차 업계 실적 수치들을 보고 나서야 이게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구조적 변화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Z세대가 면허를 포기하는 이유, 현대차·폭스바겐·GM이 동시에 무너지는 배경, 그리고 테슬라가 메가포드로 체질을 바꾸려는 이유까지, 지금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Z세대가 운전면허를 포기하는 진짜 이유솔직히 처음엔 "요즘 젊은 애들이 편한 걸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치를 들여다보니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고등학생의 운전면허 취득 비중은 1983년 50%에서 현재 25%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20..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07:30
AI 내전 (젠슨 황, 빅테크 갈등, 정책 리스크)

AI가 기술 혁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이건 그냥 거대한 밥그릇 싸움이었습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SNS에 가입한 젠슨 황이 첫 게시글로 AI 규제 반대 공개 서한을 올렸고, 실리콘밸리는 '개방형 연합'과 '폐쇄형 독점파'로 갈라져 내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흐름을 추적하면서, AI 투자에서 기술력보다 이해관계 지형도를 먼저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젠슨 황이 왜 갑자기 SNS에 나타났나AI 칩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CEO가 30년 경력 내내 개인 소셜 미디어를 쓰지 않다가 갑자기 X(구 트위터)에 가입했다면, 그게 심심해서일 리 없습니다.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뭔가 불이 붙었구나"라는 직감이 왔습니다.젠슨 황의 첫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9. 06:00
증시전망 (현금흐름, CAPEX, IPO 과열)

솔직히 저는 저번 주까지만 해도 "실적이 잘 나오면 주가는 올라간다"는 공식을 꽤 믿고 있었습니다. 알파벳이 클라우드 82% 성장을 발표했을 때 반사적으로 매수 버튼에 손이 갔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제 예상과 정반대로 움직였고, 그 충격이 이번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빅테크 실적 시즌이 한창인 지금, 시장이 매출 성장률 대신 현금흐름과 마진 방어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냉혹한 현실을 체감한 한 주였습니다.현금흐름 — 시장이 새로 꺼낸 성적표일반적으로 실적 발표 시즌에는 매출 서프라이즈와 EPS(주당순이익) 상회 여부가 주가를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주 실제로 지켜보니 그 공식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알파벳은 매출 성장률 20% 초과, 클라우드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발..

카테고리 없음 2026. 7. 28. 07:10
네이버 (엔비디아 동맹, 자사주 소각, 목표주가 28만 원)

엔비디아가 네이버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해 지분 4.5%를 확보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30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무너지는 걸 지켜보면서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단순한 호재 하나가 아니라, 흐름 자체가 바뀌는 신호처럼 느껴졌거든요.30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그 하락을 버틴 이유네이버 주가는 올해 6월 9일 장중 30만 원 고점을 찍은 뒤 18만 원선까지 수직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제가 직접 그 구간을 지켜보면서 느낀 건,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시장이 네이버라는 기업에 근본적인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는 무게감이었습니다. 두나무와의 합병 논의가 지연되면서 기대감이 빠졌고, AI 패권 경쟁에서 국내 플랫폼이 소외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이 쌓였죠.그런데 그 하락의 끝자락..

카테고리 없음 2026. 7. 28. 06:00
증시 전망 (금리 상승, CAPEX 리스크, 롱터미즘)

반도체 주가가 하루 만에 10~15% 곤두박질치는 걸 계좌로 직접 목격한 분이라면, 이미 "이번엔 진짜 끝인가" 하는 생각이 스친 적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대형주가 폭락하던 날 새벽, 손절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멈칫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글은 그 공포가 합리적인 판단인지, 아니면 시장 구조를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인지를 거시적 흐름과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봅니다. 디리지즘: 미국 정부가 반도체를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반도체가 끝났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한 가지 질문으로 되돌아갑니다. "미국 정부가 이 산업을 죽이고 싶을까?" 제 결론은 아닙니다. 코로나 시절 샌프란시스코에 잠깐 지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마스크 하나 구하지 못해 사람들이 양말을 얼굴에 두르고 다니던..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07:30
알파벳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FCF, 구글 생태계)

알파벳이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인데 왜 떨어지지? 직접 수치를 들여다보고 나서야 시장이 무엇에 반응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투자자로서 꽤 값비싼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뒤에 숨은 FCF의 함정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알파벳의 이번 분기 실적은 매출, 클라우드, 광고 모든 항목에서 컨센서스를 웃돌았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고, 재미나이(Gemini) AI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9억 5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축포를 터뜨려야 할 분위기였죠.그런데 시장은 딱 한 곳만 봤습니다. 바로 잉..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06:00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SaaS 붕괴, 플렉스 크레딧)

솔직히 저는 AI 에이전트가 이렇게 빠르게 기업 현장에 파고들 줄은 몰랐습니다. 앤스로픽의 자판기 실험 해프닝을 처음 접했을 때 "아직 한참 멀었구나" 싶었는데, 펩시코가 12만 영업 직원의 현장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효율을 25~30% 끌어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가 CRM 시장을 넘어 '디지털 노동력 공급 회사'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동력이 현장을 바꾸는 순간 — 에이전트포스의 실체앤스로픽이 자사 AI 클로드를 자판기 운영 시스템에 연결했을 때 벌어진 일들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솔직히 "AI한테 중요한 업무를 맡긴다는 게 아직은 무리겠다"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직원이 장난으로 텅스텐 큐브를 주문했..

카테고리 없음 2026. 7.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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