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MoneyisMuni_돈이뭐니?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MoneyisMuni_돈이뭐니?

검색하기 폼
  • 투자 (93)
  • 방명록

가격결정력 (3)
KKR 아시아 전략 (현지화, 가격결정력, 탈세계화)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아시아에 진출할 때 본사 방식을 그대로 이식하다 조용히 철수하는 사례를 멀리서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그 경험이 있어서인지, KKR이 아시아 350명 인력 중 주재원을 단 2~3명으로 줄이고 현지 네트워크에 의사결정을 위임했다는 이야기가 남다르게 들렸습니다. 현지화와 가격결정력, 그리고 탈세계화 국면에서 KKR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풀어봅니다.현지화 전략: 주재원 2명으로 8개국을 운영하는 방식제가 관심 가졌던 PE 업계에서 해외 진출 실패의 공통 패턴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본사에서 수석 부사장급을 파견하고, 그가 현지 채용 인력 위에 군림하는 구조였습니다. 규제 환경도, 비즈니스 관행도, 심지어 계약서 협상 방식조차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 본사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강요하면 ..

카테고리 없음 2026. 9. 3. 23:46
버라이즌 (역사, 가격 결정력, 해자 분석)

솔직히 처음엔 저도 "미국 1위 통신사에 5%대 배당이면 그냥 묻어두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미국 현지 반응을 뜯어보고 모닝스타 분석까지 들여다보니, 배당수익률 숫자 뒤에 감춰진 균열이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같은 적정 주가를 제시하면서도 한국 증권사와 미국 분석가의 해석이 정반대로 갈리는 이유,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통신 인프라의 역사: 버라이즌은 어떻게 1위가 됐나뉴욕 로어 맨해튼에 콘크리트 벽 두께가 유달리 두꺼운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1975년 뉴욕 전화 회사가 통신 요새로 지은 버라이즌 빌딩입니다. 9.11 테러 당시 주변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이 건물 안의 통신망이 로어 맨해튼 전체 통신 복구를 떠받쳤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그런데 버라이즌은 2007..

카테고리 없음 2026. 8. 22. 22:33
폴로 vs 타미힐피거 (유통전략, 가격결정력, 주가비교)

솔직히 저는 한동안 폴로 랄프 로렌과 타미 힐피거를 거의 같은 급의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렛에 가면 항상 나란히 붙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두 매장의 가격표를 직접 들여다보고 나서야 이 둘이 겉모습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차이는 결국 주식 시장에서 시가총액 7배라는 숫자로 벌어져 있었습니다.같은 아웃렛, 다른 가격표 — 유통전략이 갈린 20년뉴저지 저지가든 아웃렛에서 제가 직접 확인한 가격 차이는 생각보다 극명했습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클래식 폴로셔츠는 120달러 정가에서 15~20% 할인에 그쳤고, 타미 힐피거 매장으로 넘어가면 비슷한 셔츠가 40~50% 할인 태그를 달고 20달러대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아웃렛이라는 같은 공간인데도 두 브랜드가 ..

카테고리 없음 2026. 8. 15. 11:02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MoneyisMuni_돈이뭐니?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