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한동안 AI 반도체 시장을 엔비디아 대 나머지의 싸움으로만 봤습니다. 그런데 빅테크들의 ASIC 설계 흐름을 직접 추적하다 보니 전혀 다른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총보다 무기상이 더 안전하게 돈 버는 법, 브로드컴이 바로 그 구조를 완성한 회사입니다.맞춤형 칩 — 엔비디아 기성복 vs 브로드컴 맞춤 정장제가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 흐름을 처음 들여다봤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구글이 2015년 브로드컴에 AI 칩 설계를 함께 맡기자고 조용히 찾아온 게 지금 TPU의 시작이었다는 사실을요. 당시 브로드컴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같은 통신 칩이나 만들던 평범한 회사였는데, CEO 혹 탄은 여기서 결정적인 방향 전환을 감행합니다.엔비디아는 기성복 모델입니다.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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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6. 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