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한동안 폴로 랄프 로렌과 타미 힐피거를 거의 같은 급의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렛에 가면 항상 나란히 붙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두 매장의 가격표를 직접 들여다보고 나서야 이 둘이 겉모습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차이는 결국 주식 시장에서 시가총액 7배라는 숫자로 벌어져 있었습니다.같은 아웃렛, 다른 가격표 — 유통전략이 갈린 20년뉴저지 저지가든 아웃렛에서 제가 직접 확인한 가격 차이는 생각보다 극명했습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클래식 폴로셔츠는 120달러 정가에서 15~20% 할인에 그쳤고, 타미 힐피거 매장으로 넘어가면 비슷한 셔츠가 40~50% 할인 태그를 달고 20달러대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아웃렛이라는 같은 공간인데도 두 브랜드가 ..
카테고리 없음
2026. 8. 15. 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