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한가, 21일 하한가. 하루 사이에 시가총액 1조 6,770억 원이 증발한 삼천당제약 사태를 지켜보면서, 저도 처음엔 "FDA 답변서 수령"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뭔가 큰 일이 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뜯어보니, 이게 생각보다 훨씬 조심해야 할 재료였습니다. 바이오 공시가 얼마나 쉽게 투자자를 현혹할 수 있는지, 이번 사태가 그 민낯을 아주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상한가 다음 날 하한가, 직접 보고도 믿기 어려웠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상한가 다음 날 하한가가 나오는 일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대형 제약주에서 버젓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삼천당제약은 7월 20일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3만 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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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1. 17:01

